-
[참좋은 여행] 코타키나발루 3박5일 (1일차)Experience/international travel(해외여행) 2020. 11. 22. 13:38반응형
어제, 참좋은 여행사가 내년부터 해외여행을 재개한다는 뉴스를 들었습니다.
용감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나투어와는 다르게 부채가 없다고 하니 그런 결정을 내릴수 있었나봐요.
선견지명이 있는 현명한 선택이 될지
아니면 무모한 선택이 될지는 두고봐야겠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2년 전 참좋은여행사를 통해서
해외행을 다녀온 기억이 나서 글을 올리려 합니다.
코타키나발루라는 이름이 생소하실것 같은데,
말레이시아의 사바주에 위치한 작은 도시입니다.
<코타키나발루 기본 정보>
1. 비행 소요 시간 : 인천 공항에서 약 4시간 30분 ~ 5시간 정도
2. 시차 : -1시간
3. 언어 : 말레이어, 영어, 중국어 공용어임
4. 날씨 : 연중 22~23도로 우리나라의 여름과 비슷한 날씨.
11월 ~ 2월은 우기, 3월 ~ 10월은 건기이지만 우기에도 비가 많이 오는 편은 아님.
스콜성 비가 오후에 간혹 내림
5. 공용화폐 : 링깃. 1링깃 = 360원 정도 / 1달러 = 3링깃 정도
3박 5일이기 때문에 첫날은 오후 늦게 출발하고
넷째날 저녁에 일정을 마치고 비행기에 탑승하여 5일째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실제적으로 관광을 하는 날은 3일간입니다.
2일은 자유일정이라지만 다른 여행사에서 오신분들과 조인트되어
한국인 가이드랑 많이 다녔습니다.
저는 1월에 갔는데 날씨는 한여름 날씨여서 좋았습니다.
한국의 여름이라고 생각하시고 옷을 챙겨가시면 됩니다.
< 첫째날 >
원래 일정
[미팅시간] 17시 30분 (인천공항)
[출발시간] 20:35 (이스타항공)
[도착시간] 01::00 (약 5시간 소요)
17:30에 공항에서 미팅을 갖고 20:35에 출발할 예정이었지만
폭설로 인해 몇 시간 대기했습니다.
주말이긴하지만 연휴도 아닌데
사람들이 정말로 많았습니다.
대한민국은 부자나라가 맞는것 같습니다.
자정을 넘기고 00:20에 출발하여 한국시간 05:10 (현지시간 04:10)에 도착했어요. ㅠㅠ
저가항공으로 4~5시간 타는 것도 힘들었구요.
코타키나발루 직항은 저가항공사밖에 없어서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중간에 식사가 한 번 나왔습니다.
기내식은 유료라서 먹지 않았습니다.
공항에서 저녁을 사먹었거든요.
비행기에서 내린 후 가이드와 만났고 버스를 타고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전 일정을 한 호텔 (수트라하버 퍼시픽 호텔)에 머무르게 됩니다.
수트라하버 퍼시픽은 12층의 현대적인 호텔실 건물로 총 50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골프장 뷰와 바닷가 뷰가 있는데 저희는 골프장 뷰를 배정받았습니다.
원래 호텔 도착시간은 01:00 이 예정이었지만, 비행기 대기로 인해서 04:10에 도착해서
잠깐만 눕고 일어나야 했습니다.
조식을 06:50에 먹었어요.
5성급 호텔이라고 합니다.
나름 괜찮았던 것 같은데,
두가지 단점은,
1. 화장실 수압이 약함
2. 추웠음
에어콘 바람이 솔솔 나오는데 어떻게 끄는건지 몰라서
계속 서늘한 바람이 나오더라구요.
프론트에 물어봤었어야 하는데
여름이니 괜찮겠지 하고 참았어요.
이상 1일차 기록을 마칩니다.
참고로, 2일차 후기는 링크 걸어 놓겠습니다.
1일차는 사진이 별로 없지만 2일차부터는 사진을 많이 첨부했어요~
728x90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