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남산 근린공원 (feat. 강릉 핫플레이스 여기저기)

 

 

동해에 인접한 강릉은 휴양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라서 예쁘게 꾸며놓은 곳이 많습니다. 

 

 

강릉시 지도

 

 

매우 많지만 위 지도에 나온 곳만 몇 군데 보면 

 

1. 송정해수욕장

2. 아라나비(짚라인을 탈 수 있는 곳인데, 일반 짚라인도 있고, "하늘자전거"라고 해서, 짚라인에 설치된 자전거를 타고 건널 수도 있습니다.)

3. 오죽헌(오만원의 주인공 신사임당이 출생한 곳)

4. 강릉중앙시장(횟집 갈 돈이 모자라면 여기서 싱싱한 회를 포장해서 사갈 수 있습니다. 서울보다 싸니, 서울로 올라갈 때 사가기도 하구요~)

5. 남산공원

 

정도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남산 공원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입구

 

 

올라가는 곳이 몇 군데 있는데, 계단으로 올라가는 곳과 계단이 없는 곳이 있습니다.

 

남대천 쪽에서 (아래 지도에서 검정 화살표로 표시된 부분으로) 올라가면 계단 190개를 올라가야 하니 계단이 싫으신 분들은 비추합니다. 그래도 이 계단만 올라가면 공원 내부에는 계단이 거의 없습니다.

 

 

남산공원 지도

 

 

 

조금 돌아가서 파란색 화살표로 표시한 부분으로 올라가면 계단 없이 다니실 수 있습니다. 

 

 

남산공원 입구(긴 계단이 없는 반대 편)

 

 

 

저는 위의 표지가 있는 쪽으로 올라갔습니다. 

이쪽으로 조금만 가면 큰 나무가 보이는데, 8월에 간 강릉에는 이 공원뿐 아니라 곳곳에 이 분홍색 꽃이 피는 나무가 많이 있었습니다. 

나무 이름도 알아놨는데 잊어버렸습니다. 서울에서는 보지 못한 나무인데 강릉에서는 흔해서 신기했어요~

 

 

강릉에서는 흔한 나무

 

 

남대천 쪽의 입구(계단 많음)

 

 

남대천 쪽으로 올라가려면 이런 계단을 많이 올라가야 합니다. 

 

 

 

 공원 풍경

 

 

포토스팟

 

 

이렇게 예쁜 포토스팟도 마련해 두었고요~

 

 

청설모

 

 

절구모양의 돌 위에 귀여운 청설모도 보입니다. 

 

 

공원내부

 

 

공원 내부의 길은 이렇게 포장이 잘 된 길입니다. 

 

 

공원 데크길

 

 

길이 잘 마련되어 있어서 전체를 다 둘러보는 데는 20분 정도면 됩니다. 

 

 

 

 역사가 간직된 공원 : 오성정, 위령탑

 

 

 

 

오성정

 

 

남산근린공원 한가운데는 "오성정"이라는 정자가 있습니다. 

 

오성정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유형문화유산으로, 가보면 올라가지 말라는 팻말이 붙어있습니다. 

 

 

위령탑

 

 

6.25 때 헌신한 누군가를 기리는 위령탑도 있습니다. 

 

 

 

 감상

 

 

• 얕은 언덕과 같아서 둘러보기 매우 편안합니다. 
• 저는 여름에 갔는데 봄에 가면 벚꽃이 많아서 또한 아름답다고 합니다. 
• 아이들이나 반려견과 같이 거닐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전체적으로 관리가 잘 된 깔끔한 공원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