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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릉 누리길(고양누리길 3코스), 교통정보, 가는 길, 스탬프 찍는 곳(잘 안보이고 종이 없음)Experience/domestic travel(국내여행) 2024. 5. 20. 06:03반응형
"서삼릉 누리길"은, 고양누리길의 14개 코스 중 3번 코스에 해당하는 길입니다.
■ 교통 정보, 가는 길
삼송역 5번 출구에서 시작해서 원당역 1,2번 출구에서 끝내거나, 반대로 원당역 1,2번 출구에서 시작해서 삼송역 5번 출구까지 가면 됩니다.
■ 스탬프 찍는 장소
특이하게도, 스탬프 찍는 장소가 약간 경로를 벗어나 있다고 해야 할까요?
가는 도중, 서삼릉 쪽으로 꺾어서 서삼릉 앞에 도착했다가 다시 왔던 길로 되돌아와야 합니다.
스탬프함은 서삼릉 정문을 바라봤을 때 왼쪽에 있는데, 잘 안 보입니다.
그리고, 스탬프 용지가 구비되어 있지 않고 도장만 있기 때문에, 스탬프 용지를 꼭 갖고 가야 찍을 수 있습니다.
저는 4코스 행주누리길에서 스탬프 용지를 가져왔었는데, 3코스 가는 날 용지를 안 갖고 와서 못 찍었습니다. ㅠㅠ
대신 지도에 찍어왔는데, 나중에 인정을 해줄지 모르겠습니다.
스탬프 용지가 있는 곳, 그리고 도장을 다 찍어 제출하면 어떤 혜택이 있는지 궁금하시면 아래의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1. 고양누리길 스탬프 용지, 지도가 비치되어 있는 곳
2. 고양누리길 스탬프를 다 찍으면 주는 것 (§ 스탬프 찍기 에서 확인)
■ 총 거리, 완주시간
8.28km이고 걸어서 2시간 15분이 걸린다고 합니다.
저는 자전거로 갔는데 전부다 포장도로여서, 오르막길, 내리막길이 있긴 하지만, 자전거로 완주가 가능했습니다.
저는 여기저기 둘러보며 천천히 갔는데 자전거로 1시간 정도 소요됐습니다.
■ 둘레길 모습
원당역부터 표지판이 잘 붙어있으니, 표지판만 잘 보고가도 완주가 가능합니다.
처음에는 지도를 보고 가다가 헷갈려서 지도는 포기하고, 표지판만 따라갔습니다.
서삼릉 누리길은 위와 같이 도로가 다 포장되어 있고 차량이 적게 다녀서 자전거로 가기에 쾌적했습니다.
저는 원당역에서 출발해서 삼송역으로 갔는데, 서삼릉가기 훨씬 전에 효릉이 있었습니다.
효릉 관람은 무료이지만,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을 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가다 보면 너른 마당이라는 (음식점인 것 같음) 옛 건물이 보이는데, 여기서 파란 화살표 방향으로 가면 누리길을 이어서 가는 것이고, 빨간 화살표 방향으로 꺾어서 서삼릉으로 가서 스탬프를 찍고 다시 돌아와서 파란색 방향으로 이어가야 합니다.
서삼릉은 입장료가 1000원이었던 것 같고 둘러보는데 걸어서 30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저는 자전거를 끌고 갔는데, 자전거는 입장 불가입니다. 저는 바빠서 서삼릉 구경은 안 했습니다.
서삼릉 근처에 있는 넓은 풀밭입니다. 이런데 돗자리 깔고 누워서 잠이나 잤으면....
여기서 얼마 안 갔더니 그냥 삼송동에 도착한 것 같습니다.
빌라인지, 원룸인지 건물들이 보이는데, 여기서 삼송역으로 가면 됩니다.
여기까지 자전거로 유유히 약 1시간 걸렸습니다.
저는 창릉천 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창릉천 구경을 하다가 왔습니다.
■ 감상 및 완주 후기
제가 간 날 (5월)은 날씨가 좋아서인지, 푸릇푸릇해서 좋았습니다. 여유가 있다면 서삼릉도 둘러보고, 미리 알았더라면 예약을 해놓고 효릉을 구경해도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전거로 완주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고, 특히 자전거로 가는 길이 대체적으로 다니는 차들이 별로 없는 한적한 길이라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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