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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누리길은 14개의 고양누리길중 제 7코스에 해당하는 길입니다.
제가 고양 누리길 중 총 4군데를 가봤는데 가장 아름다운 코스라고 생각됩니다.
■ 교통정보(가는 길)
정발산역 1번 출구에서 나와 한 바퀴 돌고 2번 출구로 들어가거나, 그 반대로 하셔도 됩니다.
저는 2번출구부터 시작했습니다.
■ 스탬프 찍는 장소
길 1개당 스탬프를 꼭 하나씩 찍지는 않습니다.
어떤 길은 스탬프를 2개 찍어야 하는 곳도 있는데, 호수누리길도 2개를 찍어야 합니다.
둘 중 한 곳에만 찍으면 되는 것이 아니라 스탬프 북에 칸이 2개가 있고, 도장 모양도 틀리니 꼭 두 군데 모두 잘 찾아서 찍어야 합니다.
(1) 노래하는 분수대 앞
주엽역 쪽에는 아쿠아 플래닛(빨간박스)라는 수족관이 있고, 수족관이 보이는 곳이 노래하는 분수대가 있는 넓은 광장같은 곳인데 (파란박스 부분, 사진상은 잘 안보임) 그 맞은편, 즉 멀리 있는 수족관의 맞은편에 스탬프함이 있습니다.
스탬프 함이 빛이 바래서 낡았긴 하지만, 귀여운 고양이 모양입니다.
(2) 호수교 부근
뒤에 보이는 파란색 박스 안의 다리가 호수교입니다. 그 앞에 역시 고양이 모습으로 스탬프 함이 있습니다.
호수누리길은 사람들이 많이 다녀서인지 스탬프 함에 스탬프 북도 많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참고로, 서삼릉 누리길을 갔을 때는 스탬프 북을 안 가져갔는데 스탬프 함에 도장밖에 없어서 당황했습니다.
■ 총거리, 완주시간
총 거리는 6.24km 이고, 걸리는 시간은 1시간 55분이지만 경치 감상하면서 천천히 걷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둘레길 모습
이 길에서 조금 가다가 우회전해서 라페스타 거리로 들어가야 합니다.
제가 4년전 쯤 라페스타 왔을 때는 안 그랬는데, 오늘 가니 담배 냄새가 많이나서 불쾌했습니다.
이 거리는 예전에는 잘나가는 거리였는데, 요즘은 삼송쪽에 스타필드 등이 생기면서 웨스턴돔과 함께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곳이 되었다고 합니다.
사진을 많이 못 찍어서 아쉽네요. 그리고 제 사진이 공원의 아름다움을 다 표현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 근처는 사람들이 다른 부분보다 많은 편입니다.
■ 감상
6월 말에 가니, 잔잔한 호수에 햇빛이 반짝거리고 주변이 너무 예뻐 보였습니다. 사진을 좀 더 많이 찍어올 것을 그러지 못해서 후회가 되네요~ 눈호강을 한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내년에도 이맘때쯤 다시 방문할까 생각중입니다.
고양누리길은 같이 걸을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던데, 혹시 궁금하시면 아래의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함께걷기에 참가하면 어떤지 후기는 아래의 포스팅에 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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