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 여행사] 대만(타이완) 3박4일 여행 2일차 후기

 

 

2일차는  호텔 조식 후 버스를 타고 타이페이시 외곽에 있는 시골? 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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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지우펀

예류

면세점

중정관

발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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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우펀

 

 

비가 오는 지우펀

 

 

 

지우펀은 1920~30년대에는 금광으로 번영하던 도시였지만

 

1971년에 폐광된 이후로 한적한 시골마을로 전락했다고 합니다. 

 

 

광부 조각상

 

 

 

하지만 1989년 [비정성시]라는 영화로 인해 유명해져서 관광마을로 탈바꿈 했습니다.

 

저는 그 영화는 보지 못했지만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라는 애니메이션은 봤는데요,

 

 

센가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비내리는 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중

 

 

그 애니메이션의 배경이 된 곳이 바로 지우펀이라는 소문이 있더라구요. 

 

다만, 제작자인 미야자키 하야오는 아니라고 부인했다고 하네요. 

 

 

 

 

 

 

한국 예능 [꽃보다 할배]의 촬영지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지우펀의 현재 모습은 대부분 2차세계대전때 일본군 점령하에 만들어진 모습이라고 합니다.

 

 

 

저 조형물은 토토로가 아닌지?

 

 

 

오카리나가게. 주인이 직접 시연

 

 

 

조개로 만든 전구

 

 

이곳에는 관광도시답게 다양한 기념품 가게가 많습니다.

 

 

수신방 제과점

 

 

수신사라고 유명한 제과점이 있는데 고퀄리티 선물용으로 제격입니다.

 

포장도 일본식으로 세련되게(비싸보이게) 되어있는데

 

사진을 안찍어 놓아서 아쉽네요. 

 

사진 속의 펑리수(파인애플 과자)와 망고젤리를 시식해보고 선물로도 사왔습니다. 

 

 

2. 예류

 

 

예류

 

 

 

다음에 간 곳은 예류입니다. 

 

대부분의 바위들이 버섯바위, 벌집 바위여서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처음보는 광경에 흐뭇했어요.

 

비만 안왔더라면 좋았을텐데요.

 

 

여왕의 머리

 

 

 

유명한 바위 중 하나가 여왕의 머리인데 

 

보는 각도에 따라 네페르티티 흉상을 연상시켰어요.

 

 

간판

 

 

 

 

 

 

누구였는지 잊어버림....

 

 

 

 

 

 

 

이곳 근처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해물이 주가 되었고, 회도 나오고 먹을만했습니다. 

 

 

 

3. 면세점

 

13:50~14:30 까지는 면세점에 들렀지만, 다들 지우펀에서 이것저것 많이 샀기 때문에

 

구경만 하고 아무도 안샀습니다. 

 

 

 

4. 중정관

 

 

중정관 정원

 

 

 

다음에 간 곳은 중정관입니다. 

 

 

 

 

 

 

중정관은 장개석(장제스)에 대한 박물관 같은 곳입니다.

 

한국인처럼 말을 잘하는 대만인 가이드께서,

 

장개석의 파란만장한 일대기에 대해 세세하게 말씀을 잘해주셔서 흥미진진하고 유익했습니다. 

 

 

 

장제스가 차고 다니던 차

 

 

장제스의 둘째 부인

 

 

이곳은 가이드의 역량과 개인 취향에 따라

 

흥미로운 곳이 될 수도, 따분한 곳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장제스 동상

 

 

16:20까지 중정관에 있다가 17:10에 [재춘관]이라는, 발바닥마사지를 하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5. 발마사지

 

 

입구부터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고, 운이 좋게도 실력있는 마사지사를 만났습니다.

 

가끔 너무 아픈 부위가 있어서 큰 소리를 내니

 

신체의 어느 부위가 안좋아서 그런것이라고 알려주는데

 

정말로 평소에 안 좋은 부위였습니다. 족집게처럼 안좋은 부위들 다 나오더군요. 

 

그 이후 저녁을 먹었습니다. 

 

 

 

 

 

 

샤브샤브가 1인식으로 나왔는데 맛있어서 배불리 잘 먹고 나왔습니다.

 

 

 

 

 

 

오늘은 RESORT ONE 호텔에 머물렀는데요, 

 

어제와 달리 샴푸와 린스는 있었지만, 

 

 

 

 

 

 

 

사진이 보이시나요?

 

샤워부스가 따로 없고,  한 욕조에는 뜨거운 물만 나오고,

 

한 욕조에는 찬 물만 나와서

 

사진 속의 저 조롱박으로 물을 길어서 섞어서 쓰느라 많이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호텔에 대한 불만이 좀 있었지만

 

다음날에는 이 호텔 1층에 있는 온천을 이용했는데

 

시설이 좋고, 거기서 샤워를 했기 대문에

 

불만 제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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