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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관저, 상춘재, 침류각, 외부 정원 구경하기 : 청와대 외부도 잘 꾸며져 있습니다.Experience/domestic travel(국내여행) 2025. 4. 28. 14:56반응형
청와대 전체적인 관람 후기를 포스팅했는데, 개별적으로 좀 더 상세히 적어두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본관, 영빈관, 구본관터의 내부에 대한 자세한 후기는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https://qbqbqb.tistory.com/336
청와대 건물 (영빈관, 본관, 구본관터) 내부 모습 : 한국적인 디자인으로 화려하네요~
청와대에는 건물이 크게 5개 (영빈관, 청와대 본관, 관저, 상춘재, 침류각) 있는데, 그중에서 영빈관과 본관, 그리고 옛날 본관이 있었던 자리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1. 영빈관 청와대의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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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관저
관저(官邸)는 한자로 '벼슬 관' 자에 '집 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통령과 그 가족들이 거주하는 공간입니다.
관저도 1990년에 지어져서 외부는 한국적으로 지은 건물입니다. 관저는 들어갈 수 없어서 외부만 봤습니다.
하지만 내부는,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었지만, 창문을 통해 보니 샹들리에가 보였습니다.
집에까지 샹들리에가 있으면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인수문 : 관저로 들어가는 문 '어질 인', '장수할 장' 자를 써서 어질고 장수하라는 뜻을 지녔습니다.
관저 관저는 'ㄱ'자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2. 상춘재
한국을 방문하는 국빈에게 한국의 전통가옥을 설명해 주려 지은 곳이고 소규모 행사도 열렸다고 합니다.
1983년에 지어진 곳입니다. '항상 봄이 머무르는 집'이라는 의미를 지닌 전통 목조건축물입니다.
이곳도 내부 관람은 안됩니다.
상춘재 3. 침류각
정규해설을 따라다니면서 듣지 않았더니,
이곳은 뭐하던 곳이었는지 용도를 모르겠습니다.
침류각 '흐르는 물을 베개 삼는다'라는 뜻을 가진 건축물입니다.
1997년데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4. 산책길
말이 산책길이지, 등산길 같습니다. 계단이 가파르거든요.
등산길인 산책릴 저는 관저 오른쪽으로 올라가서 왼쪽으로 내려왔습니다.
등산길도 막아놓은 코스가 있구요~
오운정과 석조여래좌상 산책길 중간에는 오운정(19세기말 20세기 초 지어진 정자)과 불상을 볼 수 있습니다.
오운정은 오색구름의 정자라는 듯이 있고, 1997년에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습니다.
경주 방형대좌 석고여래좌상은 2018년 보물로 지정된 것입니다.
일제 강점기에 경주에서 서울로 옮겨졌습니다.
4. 정원들
청와대에는 정원도 많아서 푸르른 느낌을 줍니다.
대정원은 청와대 본관 앞의 너른 잔디밭입니다.
소정원은 나무와 꽃들과 길로 꾸며져 있습니다.
녹지원은 너른 잔디밭과 약간의 나무들이 있었습니다.
소정원 일부 5. 개울
녹지원과 소정원 사이로는 계곡물이 흐르는데 인공인 것 같습니다.
계곡 금낭화와 물고기들 음지 식물인 금낭화가 보이네요~
다리 밑으로 잉어처럼 생긴 물고기 떼들이 지나가는데 (사진 속의 빨간 네모) 사진상으로는 잘 안 보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 번쯤 방문하면 유익한 공간, 청와대 관람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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