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누리길 (고양누리길 14코스) 스탬프함 위치, 풍경 등카테고리 없음 2024. 10. 27. 13:06반응형
가을 단풍 무렵에 바람누리길 다녀왔는데 풍경이 아름다운 구간이 많았습니다.
바람누리길에서는 2개의 스탬프를 찍어야 하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2개의 스탬프함 위치, 스탬프함으로 가는 길을 알려드리고 예쁜 창릉천과 강매석교 사진도 담았습니다.
바람누리길 소개
고양누리길의 14코스 중 마지막 코스로서, 1코스랑 이어지는 길입니다.
한쪽 끄트머리는 북한산성 입구에, 다른 한쪽 끄트머리는 행주산성 입구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저는, 단풍이 지는 무렵에 다녀왔는데 풍경이 아름다운 구간이 많았습니다.
교통 정보
행주산성 쪽에 있는 끝 지점은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므로 북한산성 쪽의 "북한산성입구" 버스정류장에 704, 8772, 077B, 양주37 번 버스가 다니니 이 쪽에서 시작하는 것이 더 편리할 것 같습니다.
14코스의 끝 지점에서 위의 사진에 보이는 길로 올라가면 1코스인 북한산 누리길로 가게 됩니다.
그러나 1코스가 아니라 14코스를 가려면, 다른쪽 길로 가야 하는데, 초반은 2코스인 "한북누리길"과 일정부분 겹치는 길입니다.
약간 재미 없는, 차도 옆 보도블럭을 쭉 ~ 따라가다가, 2코스와 겹치는 부분에서 벗어나, 창릉천 부근서부터 경치가 조금 볼만해지기 시작합니다.
스탬프 찍는 장소 1. 삼송테크노 밸리 뒤 (창릉천)
창릉천을 따라 계속 오다보면은 이런 커다란 건물이 보입니다.
지하철 3호선 지축역과 삼송역 사이에 있는 건물인데, 지하철도 지상구간이라서 지하철 타고 가다가 전차 안에서 여러 번 본 건물입니다.
눈에 확 띄는 건물이니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건물 이름은 "삼송테크노밸리"라고 하던데, 이 건물 앞쪽에 첫 번째 스탬프함이 있습니다.
스탬프 찍는 장소 2. 고양행주수위 관측소 앞 (가는 길 루트 소개, 위치)
창릉천 구간은 쭉쭉 강을 따라 오면 되기 때문에 어렵지 않습니다.
단, 저는 인도가 아니라 자전거 타고 씽씽 와서 그런지 창릉천 쪽에서 고양누리길 표지판은 거의 못 봤습니다.
그 대신 "강매석교"와 "행주산성" 방향을 가리키는 표지판은 곳곳에 지속적으로, 많이 봤습니다.
그러니 강매석교 표지판을 따라 계속 오면 됩니다.
창릉천의 긴 구간을 지나서, 4코스인 "행주누리길"하고 겹치는 구간이 나옵니다.
이 표지판 부터는 4코스인 "행주누리길"과 겹치는 부분이 시작되며, 여기서 화살표 방향으로 가면 얼마 가지 않아 강매석교가 나옵니다.
강매석교 구간을 지나서 한참 가다보면 아래의 표지판이 나오는데, 여기서는 "행주산성"방향이 아니라 "행주산성 누리길"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가다 보면 고가대로 밑에서 방향을 꺾어줘야 하며, "행주수위관측소 수변데크길"로 가야 합니다.
얼마 안가 강물 쪽에 수위관측소가 보입니다. 이 맞은편에 스탬프함이 있습니다.
이것이 수위관측소입니다.
수위관측서 반대 편에 있는 스탬프 함이며, 이 뒤로 올라가면 행주산성에 도착하게 됩니다.
총거리, 완주 시간
15.5km로 고양누리길의 14개 코스 중 가장 긴 길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평지라서 걷기에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전거로도 (중간에 자전거로 갈 수 없는 부분을 돌아서 오기도 했지만)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자전거로도 완주할 수 있습니다.
완주시간은 공식적으로 3시간 50분인데, 이것은 잘 걸어 다니는 성인이 부지런히 걸었을 때의 시간입니다.
사진 찍고 세월아 네월아 천천히 다니면 시간 훨씬 길어집니다.
둘레길 모습
창릉천 구간은 붉은색 도로인 자전거 도로와 초록색 인도가 잘 구분되어 있어서 산책 및 라이딩하기 편했습니다.
자전거 라이딩 하시는 분들 많았습니다.
강매석교는 고양시에 남아있는 유일한 돌다리입니다.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코스코스길이 펼쳐집니다.
가을에는 코스모스 축제도 하고, 봄에는 유채꽃 축제도 한다고 합니다.
감상
강매석교에서부터 행주산성쪽으로 가는 코스모스길이 가장 예쁜 구간이었고, 그 이전의 창릉천 구간도 좋았습니다.
728x90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