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누리길(고양누리길2코스) 스탬프 장소(삼송역-여석정-사곡교)

 둘레길 소개

 

 

 

한북누리길은 고양누리길의 14개 코스 중에서 두 번째 코스에 해당하는 길로서, 삼송역에서 시작해서 북한산 둘레길의 입구 부근까지 이어지는 길입니다. 

 

 

한북누리길-지도

 

 

 

중간에 코스가 2개로 갈라지는데, 위의 지도에서 옥녀봉을 경유하는 코스가 좀 더 돌아가서 긴 코스입니다. 

 

 

 

 교통 정보, 가는 길 

 

 

1. 삼송역에서 출발하는 경우 :  삼송역 5번 출구나 7, 8번 출구로 나오면 됩니다. 

 

2. 북한산성입구에서 출발하는 경우 : 마을버스 077B, 일반버스 34, 704, 8772번이 운행합니다.

(하차 정거장 이름 : 북한산성 둘레길 관광안내소)

 

끝점 중 한군데가 지하철역이 아니라서 개인적으로는, 좀 불편한 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3호선 삼송역에서 출발했습니다. 

 

 

경기옛길-표지판

 

 

보통 시작점에는 누리길 표지판이 있는데, 삼송역에는 "고양누리길" 표지판이 없고 "경기옛길" 표지판만 있었습니다. 

(제가 못 찾은 것일 수도...)

 

삼송역 근처에서 아래 사진의 횡단보도를 건너고, 좌회전을 하고, 좀 올라가다가, "현대오일뱅크"에서 우회전을 해야 합니다. 

 

 

삼송역-교차로

 

 

 

 

 스탬프 찍는 장소 (2코스는 2개의 스탬프를 찍어야 함)

 

 

 

1. 여석정 전망대 스탬프 

 

그리고 현대오일뱅크에서 우회전한 뒤 조금 올라가면 드디어 고양누리길 말뚝 표식이 보이는데, 사람 참 헷갈리게 만들어 놨습니다. 

 

 

고양누리길-표식

 

 

2개의 화살표가 있어서 어디로 가라는 말인지 헷갈리는데,  한쪽 화살표는 직진하라 하고, 다른 화살표는 우회전하라고 합니다. 

 

 

 

잘못된-방향(직진)

 

 

계속 직진해 가면 북한산은 안 나오고, 단독주택 단지가 나오는데, 저는 여기로 먼저 갔다가 고양누리길 코스를 벗어나게 되어 고생했습니다. 

다시 말뚝 있는 곳으로 돌아와서, 직진방향 말고 우회전을 하면 커피집 주차장이 있는데, (그래서 길이 없을 것 같이 보입니다), 주차장 뒤편으로 오송산으로 가는 길 입구가 있습니다.

 

 

여석정으로 가는 계단

 

 

좀 가면 이런 계단이 나오는데, 계단 조금 올라가면 (많이 안 올라가도 됨, 한 5분 정도?) 여석정 전망대가 나옵니다. 

 

 

 

 

 

 

2. 사곡교 스탬프

 

 

여석정에서 계속 누리길 표시를 따라 오송산을 지나고, 잠깐 큰 길로 내려와(오금상촌공원) 다시 산길로 가고, 북한산 온천 지나다 보면 주택단지가 나옵니다. 

 

헤르마 하우스(우측)

 

 

 

이 길이 보이면 스탬프 장소에  거의 다온 것입니다. 여기서 직진해서 우회전하면 사곡교가 나옵니다. 

 

 

사곡교 스탬프함

 

 

 

 

스탬프함 옆으로 사곡교가 있는데 작은 다리입니다. 

 

여기 건너고, 또 큰 횡단보도 건너서 계속 직진하면 한북누리길의 끝이며, 북한산성 입구에 도착합니다. 

 

 

 

 

 

 총거리, 완주 시간

 

 

총거리 : 6.5km

완주시간 : 2시간 10분

 

그러나 공식적인 완주시간보다 시간이 더 걸립니다. 

중간에 가다가 사진도 찍고, 표지판 찾느라 길 좀 헤매면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감상

 

 

햇빛이 따사로운 날이었더라면 풍경이 좀 더 좋아 보였을지 모르겠는데 날씨가 우중충한 장마철에 가서 그런지, 약간 선선해서 좋기는 했지만, 특별히 인상깊었던 곳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흔한 풍경들이 많음)

 

산길은 대한민국의 흔한 산길이라서 평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