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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경 여행 후기 - 하나투어 3박4일 패키지 3일차, 4일차 (천안문, 자금성, 인력거투어, 오리구이)
    Experience/international travel(해외여행) 2020. 12. 3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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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날 일정: 쇼핑 - 십찰해(인력거투어) - 북경오리구이 - 천안문 - 자금성 - 금면왕조

     

     

     

    호텔 뷔페

     

     

     

    첫째 날은 호텔에서 조식 뷔페를 먹은 후 

     

    비가 와서 우선 면세점 같은 곳에 가서 쇼핑을 했습니다. 

     

     

     

     

     

    다행히 가는 동안 비는 그쳤고, 이곳에서 선물 몇 개를 골랐습니다. 

     

     

     

    다음에는 십찰해라는 곳에 가서 인력거를 탔습니다. 

     

    십찰해 인력거 투어 : 십찰해는 본래 몽고어로 열 개의 사찰이라는 뜻이나, 지금은 사찰 대신 음식점과 유럽풍의 분위기 있는 까페, 호프집이 즐비하여 외국인들이 즐겨찾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인력거를 타고 북경의 골목을 누비며 중국 사람들의 삶을 엿볼 수 있습니다. (하나투어)

     

     

    인력거 뒷모습

     

     

    관광동네라 그런지 인력거가 쭉 늘어선 곳이 있습니다.

     

    가이드가 정해준 인력겨를 타고(2인 1조),

     

    세 바퀴가 달린 마차를 사람이 끌고 십찰해라는 동네를 돌아다닙니다. 

     

    끝나고 팁을 주어야 한다고 가이드가 말해서 팁을 1달러를 줬는데 표정이 아주 안좋더라구요. 

     

    두 장을 줬었어야 했나봐요. 

     

    비가 그치고 난 뒤라서 타고 있는 우리는 시원했지만 끄는 아저씨는 힘이 많이 들었을 거에요.

     

    동네 자체는 중국의 옛 가옥들이 많아서 아마 그것때문에 관광객이 있는 것 같아요.

     

    벽은 벽돌이고 지붕은 기와로 된 건물들이 많았습니다. 

     

     

     

    다음에는 점심을 먹으러 북경오리구이 전문점으로 갔습니다.

     

     

     

     

    전취덕이라는 곳인데 가장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전취덕 북경 오리구이: 140년 전통을 자랑하는 북경 오리구이 전문점으로 북겨에서 가장 유명한 맛집. 전통방식으로 바삭하게 구운 오리고기를 춘장에 찍어 야채와 함께 밀전병에 싸서 먹는 북경의 대표 별미입니다.
    주요식단 - 위샹러우스, 야채볶음, 소고기볶음, 닭고기 볶음, 오리고기 볶음, 피망 감자볶음, 전취덕 오리구이

     

    북경 오리구이 자체가 유명하니 많이 기대를 했는데요,

     

    한국에서 먹었던 오리구이보다 맛 없었던 것 같아요.

     

    오히려 기대했던 오리구이보다는 다른 요리들이 더 맛있었습니다.

     

    중국 특유의 볶음 요리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한 테이블 당 오리를 한마리씩 주는 것은 아니고 요리사가 오더니 오리를 분해해서 조금씩 주었습니다. 

     

     

    다음에는 천안문광장과 자금성으로 갔는데 천안문 광장은 자금성 바로 앞에 있었습니다. 

     

    천안문 : 중국 민주화의 상징, 천안문광장. 북경 시내 한 가운데 위치한 천안문 광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넓이와 함께 최대 수용 인원을 자랑합니다. "천안문 사태"로 더욱 유명해진 이곳은 중국 민주주의의 상징이며 모택동의 대형 초상화와 펄럭이는 오성홍기로, 북경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로 손꼽히는 장소입니다. 광장 중앙은 인민 영웅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인 인민 영웅 기념비가 있으며 주위에는 인민대회당, 모주석 기념당, 중국국가 박물관 등이 있습니다. (하나투어)

     

    천안문사태라는 끔찍한 일이 있었음을 알기에 보는 것이 마냥 즐겁지는 않았어요.

     

    넓은 광장입니다. 

     

     

     

     

    마오쩌둥 사진이 있네요. 이 건물이 모주석 기념관인가봐요. 

     

    광장 사방으로 기념탑이타 건물들이 있었어요.

     

     

     

     

    이게 아마 인민대회당이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 자금성으로 갔는데 시간이 넉넉치 않으니 많은 곳을 둘러보지는 못했습니다. 

     

    자금성 : 북경의 랜드마크, 자줏빛 금지된 성. 마지낙 황제의 배경으로 유명한 자금성은 북경시의 중심에 위치한 명, 청 시대의 황실 궁전으로 1987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자줏빛 금지된 성'이라는 이름과 같이 함부로 출입할 수 없는 황실만의 공간이었던 자금성은 현재 황실의 찬란한 전통과 유적을 간직한 박물관으로 바뀌어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총 24명의 황제가 거주했던 곳으로 전체 넓이만 72만 평방미터, 9000여 칸의 방이 증명하듯 엄청난 규모로 존재 자체가 보물이자 유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투어)

     

     

    저는 지붕이 금색이라서 자금성인줄 알았는데 금지한다는 금자라네요.

     

     

     

     

     

    지금은 빛바랬지만 지어졌을 당시는 금빛으로 휘황찬란했을 것 같습니다. 

     

     

     

     

     

     

    자금성을 둘러싸고 있는 수로입니다. 

     

     

     

     

    이 물통 같은 것에 대해 가이드가 뭐라고 설명해줬는데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습니다. ㅠㅠ

     

     

    단청

     

     

    단청 색이 한국과 틀립니다. 

     

     

     

     

     

    경복궁처럼, 안쪽은 출입금지입니다. 

     

    뒷편에는 멋있는 나무나 독특한 바위들이 있는 곳이 있는데 휴식을 취하는 공간 같았어요.

     

     

     

     

    다음에는 금면왕조라는 공연을 보러갔어요. 금빛 가면을 쓴 왕조라는 뜻인 것 같은데

     

    배우들이 얼굴에 금빛 가면을 쓰고 공연을 했습니다. 

     

    금면왕조 : 대륙의 스케일! 중국 고대 신화를 모티브로 재 구성한 초대형 뮤지컬입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을 연출한 세계적인 거장 장예모 감독이 연출하여 더욱 유명합니다. 베이징에서 가장 큰 테마파크인 환란곡에서 펼쳐지며, 화려한 무대미술, 조명, 음악, 의상 및 200여 명의 배우들이 어우러져 웅장함의 극치를 선사합니다. 특히 수십톤의 물이 무대위로 쏟아지는 홍수 장면이 압권으로 대사 없는 60분의 공연이지만 남녀노소, 외국인까지 공연에 흠뻑 취해볼 수 있습니다. (하나투어)

     

    그다지 스케일이 큰지는 모르겠고요, 다만 연출력은 좋았던 것 같아요.

     

    공연장 입구입니다. 

     

     

     

     

     

     

     

     

    왜 여행사를 따라오면 일정 중에 공연을 집어넣는게 많은지 모르겠어요.

     

    대다수의 사람들은 공연에 관심이 없는데 말이지요. 

     

     

     

    저녁을 먹고 이제 닛코 탄진이라는 다른 호텔로 왔는데

     

    일본 프랜차이즈 호텔이라그런지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4일차에는 아침먹고 바로 공항으로 가서 비행기를 탔고 별다른 일정은 없었습니다.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자금성, 만리장성, 이화원을 가보게 되어 만족스러운 여행이었고

     

    음식은 하나투어로 가면 왠만하면 질이 좋은 것 같아요.

     

    여행비 아끼느라 저렴한 여행사 따라갔다가 음식이 못마땅했던 적이 있어서

     

    그 이후로는 다소 가격이 높은 여행상품으로 가고 있어요.

     

    그리고 버스에서 꿉꿉한 냄새가 났던 점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많은 관광지에 들리지만 1시간정도씩밖에 구경을 못하기 때문에 수박겉핥기 식으로 본 것 같아요.

     

    심도있고 여유있게 보지는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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