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여행사] 한탄강 주상절리길 패키지 (11월 방문)

 

 

 

요즘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한탄강 주상절리길 찾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유네스코에 지질공원으로 등재되었고

 

약 1년 전에 잔도길에ㅣ 완성되어서 비교적 새 관광코스에요.

 

 

 

저는 이번에 아름여행사를 따라서 다녀왔어요. 

 

12월부터는 이 패키지는 운영하지 않는데, 겨울이라서 한탄강이 별로 볼게 없어서일거에요.

 

그래도 제가 방문한 11월 말은 겨울치고 따뜻한 영상의 기온이라

 

좀 볼만한게 있었어요.

 

 

코스

비용은 4만원이었고 점심식사비는 포함되어 있지 않아요. 

 

일정은, 삼부연 폭포 - 한탄강 주상절리길 - 점심식사 - 고석정 - 철원역사문화공원(모노레일) 

 

이었어요. 

 

 

06:55 서울역 롯데마트에서 출발

 

8:50 삼부연 폭포 도착, 10분만 관람

 

9:20~11:20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

 

12:20~12:50 고석정 근처의 음식점에서 식사

 

12:50~1:50 고석정 구경

 

2:15~4:20 철원역사문화공원도착, 모노레일 탑승

 

 

 

서울역

 

 

 

롯데 아웃렛 후문에서 6:55분 시간맞춰 출발하구요

 

7:30에 종합운동장 역에서 다른 사람들 태우고 강원도 철원으로 출발했어요.

 

 

조식

 

 

조식으로 작은 떡과 생수 한병을 줬는데 

 

떡이 아주 뜨끈뜨끈 했어요. 

 

 

 

 

삼부연폭포

 

 

삼부연폭포

 

우리나라 폭포들은 참 작네요. 

 

10분동안 앞에서 사진만 찍고 한탄강 주상절리 길로 이동했어요. 

 

 

 

 

 

 

한탄강 주상절리길(드르니~순담 구간)

드르니에서 들어가서 순담으로 나오거나, 순담매표소에서 들어가서 드르니 매표소로 나올 수 있더라구요.

 

 

우리는 드르니매표소에서 출발했어요. 

 

입장료는 불포함이라서 매표소에서 표를 사야되요.

 

성인 10000원 입장료인데 4000원을 지역 문화상품권으로 돌려줬어요. 

 

 

 

겨울이라서 그닥 볼게 없는...ㅠㅠ

 

 

   

   

  

길 중간중간 이런 간판들이 많아서 앞으로 얼마나 남았는지 쉽게 알수 있어요.

 

총 코스는 3.6km이고 경보로 걸으면 1시간 걸린다고 해요. 

 

여행사에서는 2시간을 줬어요. 

 

 

 

 

이런 식으로 길이 되어 있는데

 

완공된지 얼마 되지 않은 티가 나더라구요~

 

 

주상절리

 

 

제주도의 주상절리와는 좀 다르네요.

 

 

 

 

물색이 예쁜 것 같아요. 

 

주상절리길 나와서 오뎅을 팔길래, 입구에서 받은 문화상품권으로 사먹었어요.

 

 

 

 

 

 

고석정

고석정의 조형물

 

 

 

원래 고석정에는 꽃밭이 있는데 겨울이라서 다 갈아엎었다고 하네요.

 

10/31까지 운영한다고 하여 우리는 대신 오전에 삼부연 폭포를 간 것이라고 해요.

 

 

원래 고석정에서 자유중식을 갖는다고 했는데

 

가이드가 8000원짜리 백반집으로 끌고가서 거기서 먹었는데

 

너무 맛이 없어서 속으로 욕했어요. 

 

 

 

아래 사진처럼, 건물도 좋은 다른 번듯한 음식점들도 있었는데

 

(단, 여기는 1인분이 25000원)

 

 

식당. 우리가 간 곳은 아님.

 

 

 

 

가장 싸고 맛없는 집에 데려가더라구요.

 

 

음식점으로 부터 돈을 받았나봐요.

 

 

자유중식이라더니, 

 

그냥 따로 나와서 먹을 것을 그랬어요.

 

음식점도 있고 까페들도 있는데 말이지요. 

 

참고로, 점심은 오전에 받은 문화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식사후, 바로 옆에 있는 고석정에 갔는데,

 

오늘 코스 중 가장 멋있었답니다. 

 

 

 

 

 

고석정으로 내려가는 계단 옆에는

 

고석정에서 촬영을 한 영화와 드라마들 팻말이 있었어요.

 

 

 

 

 

 

 

전부다 본 작품들이거든요? 

 

근데 어느 장면에서 나왔었는지 기억이 안나요.

 

 

 

 

 

 

 

 

 

 

 

 

 

 

철원역사문화공원

철원역사문화공원에는

 

일제강점기때의 모습을 재현해 놓았더라구요.

 

드라마 촬영도 하던데 사진은 못 찍게 하던데 무슨 드라마인지 모르겠네요.

 

 

 

 

 

 

이 흉물스러운 건물은 공산당 본부인데

 

625전쟁때 철원일대를 탈환하면서 우리 것이 됐지만

 

수선안하고 그대로 폐건물인체 두었어요. 

 

 

 

 

 

 

1930년대의 거리 모습을 재현해 놓았어요. 

 

극장, 학교 등등 여러 건을 아담하게 지어 놓았어요. 

 

양장점으로 들어가면 1가족당 1장씩 공짜로 사진을 찍어주고요.

 

 

 

 

요기서 사진을 프린트 해주고 핸드폰으로도 보내준답니다. 

 

 

 

 

 

 

다음에는 모노레일을 탔는데 엄청 느리게 다녀요. 

 

예약 안하고 가면 거의 탈 수 없고 1차당 8인 정원이에요. 

 

예약만하고 지불을 하지 않으면 예약한 시간에 탈 수 없을 수도 있구요. 

 

 

모노레일에 내려서 정상까지 산행할 수 있는데

 

 

정상에서 본 철원평야

 

 

 

 

정상에 가면 이렇게 철원평야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서울로 오는 길은, 약간 막혔어요. 

 

지하철 타고 다시 집으로 오려니 좀 피곤한 하루였어요. 

 

 

다 좋았는데, 주상절리길이 겨울이라서 낙엽이 거의 다 떨어져서 좀 별로였던 것 같아요. 

 

 

 

이상, 11월 말에 여행한 한탄강 주상절리 코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