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파종부터 수확까지 재배

 

 

 

다이소에서 1000원을 주고 당근 씨앗을 샀습니다.

 

 

당근 씨

 

당근 씨앗은 이렇게 생겼는데 크기는 눈곱만합니다.

 

5촌 여름당근을 샀습니다. 

 

 

특징

- 초세가 강하고 초기 생육이 좋아 내서성, 내병성이 비교적 강합니다.

- 육질이 치밀하고 뿌리 끝 맺힘이 좋습니다.

- 외관색은 홍색으로 진하며 근피가 매끄럽습니다.

- 여름에 파종하여 가을, 겨울에 수확하는 다수확 품종입니다. 

- 적기 파종시 115일 전후에 수확이 가능합니다. 


유의사항

- 파종적기보다 너무 빨리 파종하면 추대하거나 착색이 불량해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근비대기에는 토양수분과 비료 성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 발아를 균일하게 하기 위해서는 파종 후 발아까지 토양 수분을 알맞게 관리합니다. 

- 월동재배에서는 8월 상순 이후 파종은 비대가 불량해지므로 주이해야 합니다. 

재배적기 

중부는 파종은 7월 중순, 수확은 10월말부터 11월 말까지 

발아율

70% 이상


(출처 : 다이소 포장지 뒷면)

 

 

7월 11일

 

 

 7/11에 밭을 갈고 당근 씨를 뿌려주었습니다. 

 

살짝 덮힐 정도로만 흙을 덮어주었습니다. 

 

저는 지렁이가 사는 텃밭에 뿌려주었기 때문에 

 

물만 매일 주고 별도로 비료를 주지 않았습니다. 

 

 

7월 25일

 

7월 25일, 2주 지나니 싹이 올라왔는데요, 

 

주변의 다른 잡초들이 보이는데 쑥갓 비슷한 것이 당근 싹입니다. 

 

 

8월 23일

 

그로부터 한 달 후 의 모습입니다. 

 

별다른 모양 변화 없이 키만 쑥쑥 자라고 있습니다. 

 

 

10월 1일

 

 

40일 정도 더 지난 10/1 사진입니다. 

 

쑥쑥 잘 자라고 있습니다. 

 

 

 

10/29

 

 

다시 한달이 지난 10/29 사진입니다. 

 

뒷편에 있는 것은 무이고 앞쪽이 당근 사진입니다. 

 

 

11/20

 

 

 

11월 20일, 드디어 수확을 해주었어요.

 

총 4개월 10일, 즉 130일 키운 당근입니다. 

 

 

 

 

정상적으로 생긴 당근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생긴 당근이 더 많았습니다. 

 

 

 

 

부리가 갈라졌는데 그래도 맛은 똑같습니다. 

 

 

당근 줄기

 

 

줄기 부분은 한 번 데쳐서 밥 비벼 먹는데 썼습니다. 

 

 

 

 

무려 700립이나 들어있었고

 

제 생각에 600립 정도는 뿌린 것 같은데

 

발아율은 참 적었습니다. 

 

( 상추나 쑥갓, 김장 무 등이 발아율이 좋았습니다. )

 

제가 초보자라서 그런 것 같아요.

 

아무튼 신선한 당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