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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틱3국+러시아 7박8일 3일차
    Experience/international travel(해외여행) 2021. 2. 1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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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째 날에는 발틱 3국 중에서 리투아니아를 돌아보았습니다. 

     

     

    리투아니아 

    리투아니아공화국, Republic of Lithuania
    위치 : 유럽 발트해 연안
    인구 : 288만 4433명(2015년 현재)
    면적 : 6만 5300㎢
    수도 : 빌니우스
    언어 : 리투아니아어, 러시아어
    종교 : 가톨릭교, 러시아정교, 개신교
    정치 : 공화제, 의원내각제, 단원제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리투아니아 [Lithuania, Republic of Lithuania]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우선, 2박을 머물은 크라운 프라자 호텔 전경입니다. 

     

     

     

    4성급 호텔이고, 리투아니아의 수도인 빌리우스(빌뉴스라고도 함, vilnius)에 위치해 있습니다.

     

    호텔 뷰

     

     

    머물은 호텔방에서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호텔 조식

     

     

    호텔 조식을 든든히 먹고 09:30에 출발하여 40분 정도 버스를 타고 트라카이 성으로 이동했습니다. 

     

     

    트라카이

    빌리우스 근교도시 Trakai

    호수와 섬으로 구성된 도시 트라카이는 과거 리투아니아의 수도였지만, 현재는 빌리우스에서부터 서쪽으로 약 28km떨어져 있는 작고 조용한 마을입니다. 대부분 마을은 통나무집이며, 반도에 마을이 있습니다. 이 집을은 모세의 율법을 신봉하는 바그다드에 기원을 둔 유대교파인 카라이트파에 의애 지어진 것으로, 그들의 후손 약 150명이 살고 있습니다. 또한 작은 박물관과 19세기에 기도하던 집 등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하나투어)

     

    크라운 프라자 호텔 > 트라카이

     

    트라카이성(출처: 나무위키)

     

     

     

    위의 사진은 제가 찍은 것이 아니고, 나무 위키에 한 눈에 잘 보이는 사진이 있어서 퍼왔습니다. 

     

    동화속에 나오는 공주님, 왕자님이 살 것처럼 예쁘지요?

     

    그런데 실은, 요새로 지어진 곳이라서 안에는 감옥도 있고 무슨 처형도구 같은 것도 있었어요.

     

    환상이 깨지는 순간입니다. 

     

    트라카이성은 갈베라는 이름의 호수에 둘러싸여 있는데

     

    보트를 타고 갈베호를 약 1시간 정도 돌아다니다가

     

    성 내부를 구경하는 코스였습니다. 

     

     

     

     

     

    멀리서 보면 작아보이지만 실제로 들어가면 규모가 생각보다 컸어요.

     

     

    트라카이 성

    14세기 리투아니아 대공이 축조한 중세의 성으로, 리투아니아 트라카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3단계에 걸쳐 다양한 양식으로 건설되었으며, 2단계 공사 이후의 전체 양식은 로마네스크를 포함한 고딕 양식의 건축물이 되었습니다. 15세기에 성이 확장도리 때 갈베 호의 높이가 현재보다 조금 높았으며, 트라카이 성을 건설한 사람들은 조그만 보트가 지나갈 수 있는 폭으로 만든 참호를 이용하였습니다. 호수 가운데 위치한 이 성은 아름다운 호수와 삼림이 어우러진 유명한 관광지이며, 주변 농촌의 전원 풍경도 아름답습니다. 

    (하나투어)

     

     

    약 6명정도가 1조가 되어서 보트 하나씩 탔습니다. 

     

     

    갈베호의 보트들

     

     

    벽도롤 만들어진 성

     

    내부 전시관

     

     

    사진은 못 올렸지만 창문은 스테인글라스로 예쁘게 되어있고,

     

    내부에는 기념물들이 전시된 곳도 있습니다. 

     

    약 40분간 내부 관광을 마친 후 트라카이 성이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점심 식사를 현지식으로 먹었습니다. 

     

    레스토랑으로는 10여분 걸어간 것 같은데,

     

    가는 길이 단정하고 예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단, 찍은 사진에 인물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사진은 안올립니다. 

     

     

    점심의 주메뉴

     

     

    일부러 쌀밥을 메뉴로 준비해준 것 같았어요. 저 꼬치만 입맛에 맞았습니다. 

     

    호텔 식사 후에 버스를 타고 다시 빌리우스 시내로 이동합니다. 

     

     

    세 개의 십자가 언덕

    비릴우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구시가지 동쪽 언덕 위에 하얀 3개의 십자가 조형물이 우뚝 솟아 있습니다. 이는 국교가 되기 전인 14세기에 순교한 카톨릭 수도사들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후에도 여러 번 재건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의 십자가는 1989년 소련이 붕괴되기 시작하면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곳에 올라가면 빌리우스 시가지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데, 가깝게는 게디미나스 타워와 대성당을 비롯해 구시가, 신시가까지 볼 수 있습니다.

    (하나투어)

     

     

     

    나무가 어느 정도 우거진 숲길을 올라가서 도착한 곳입니다.

     

    높은 곳에 있기 때문에 이 곳에서 빌리우스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요. 

     

    3개의 십자가 언덕에서 내려다 본 빌리우스

     

     

    다음에는 다시 내려와서 시가지를 둘러봅니다. 

     

    가이드가 열심히 [새벽의 문] [빌리우스 대성당] 등등에 대해 설명해 줬는데 하나도 안들었습니다. 

     

     

    빌뉴스 대성당

    빌리우스 지역의 최대 규모의 성당


    1251년 목재 건물로 지어진 빌리우스 대성당은 리투아니아의 로마 카톨릭 본당으로 리투아니아 국민들의 영혼의 중심이며 리투아니 대공국의 대관식 장소로 사용되었습니다. 소련이 점령할 당시에는 민족의 상징물의 가치를 절하 시키기 위해 키술관으로 전용하여 사용되는 아픔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1387년에는 고딕 양식으로 세워졋고 현재는 르네상스 양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지붕에 3명의 성인들이 십자가를 중심으로 성당을 지키듯 서 있는 것이 가장 먼저 시선을 잡아 끕니다. 성당의 지하실과 납골당에는 리투아니아 대공국의 주요한 왕과 왕비를 비롯한 왕실 가족들의 묘가 안치되어 있습니다. 

    (하나투어)

     

     

    빌뉴스 대성당

     

     

    빌뉴스 대성당 바로 옆에 서있는, 성당의 일부인 건물인데 내부로는 못들어갑니다. 

     

     

    빌뉴스 대성당

     

     

    빌뉴스 대성당의 모습이에요. 여기에 들어갔던 것 같은데 잘 기억은 안나고, 내부 사진은 못 찍게 했던 것 같습니다. 

     

     

     

    성 안나 교회

     

     

    성 안나 교회

    고딕 양식 교회의 수작

    빌리우스에는 총 26개의 성당이 있는데 이 중 하나인 성 안나 성당은 그 외관으로만 따지자면 가장 아름다운 곳입니다. 1501년에 지어진 건물로 33가지의 다른 종류의 적벽돌을 사용하여 미세한 아름다움을 만들어 냈으며, 고딕 양식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전형적인 동화 같은 느낌의 건물로 뾰족뾰족 솟은 탑으로 지붕 전체가 덮여 있습니다. 유럽을 정복한 나폴레옹은 1812년 이곳을 지나가다가 "손바닥에 얹어서 파리로 가져가고 싶다"는 말을 남겼을 정도로 이곳의 아름다움에 반했다고 합니다. 


    (하나투어)

     

     

    근데 이 성당은 확실히 내부는 안들어갔고 지나가면서 보면서 설명을 듣기만 했습니다. 

     

    가이드가 시내를 돌면서 유명한 건물들 설명을 쭉 다 해준 후 1시간 정도 자유시간이 있어서 시내를 돌아다녔습니다. 

     

     

     

     

    한산해서 좋지요? 9월 말 경 갔는데 한국 날씨로는 11월 초순정도 되었습니다. 

     

    관광피크철이 아니라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단지 해가 쨍쨍하지 않아서 아쉬울 뿐이었어요. 

     

     

     

     

    커피 전문점에서 차를 마셨습니다. 저 차가 각각 3유로, 2.5 유로입니다.

     

    17:40분까지 구청사 앞에서 모여서 저녁을 먹고 다시 호텔로 들어갔습니다. 

     

     

    석식 코스 중 스프

     

     

    석식 코스의 일부인 스프를 저렇게 빵에 담아주더라구요.

     

    모양은 너무 예뻤는데 맛은 그닥....

     

    이상이 3일차 여행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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