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노아 미숫가루 (코스트코) : 여름엔 얼음동동 미숫가루~

 

 

 퀴노아 10곡 미숫가루

 

 

역시 여름에는 미숫가루를 얼음에 타서 먹으면 제격인 것 같아요~

 

예전에 Quinoa 10곡 미숫가루를 사 놓고서 뜨거운 물에 타서 먹었더니... 맛이 별로라서 한동안 안 먹고 있었는데,

시원한 냉수에 타먹으니, 역시 미숫가루는 여름에 시~~~원하게 먹는게 정말 맛있는 것 같습니다. 

 

 

 

 구매처 및 가격

 

 

 

코스트코 진열대에 놓인 미숫가루

 

 

저는 코스트코에서 13790원에 샀습니다. 

왠만한 온라인몰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합니다. 

제조사는 <태광선식>입니다.

 

 

 

 포장

 

 

커피스틱처럼 낱개포장 되어 있다.

 

 

 

제가 어렸을 때는 미숫가루가 설탕처럼 한 봉지에 잔뜩 들어있었는데, 요새는 커피믹스처럼 낱개 포장으로 되어 있고, 1스틱당 물을 얼마나 넣으면 좋을 지도 나와 있어서 편리한 것 같습니다. 

 

 

 

 구성 및 중량

 

 

1스틱당 20g 이 들어있는데, 1봉지에 총 80개의 스틱이 들어 있습니다. 

 

 

 

 음용방법

 

 

1. 시원한 냉수나 우유 50ml 를 먼저 붓고, 미숫가루를 넣어 잘 저어줍니다. 

이 때 물의 온도가 차겁다 보니 미숫가루가 잘 안 녹기 때문에 큰 숟가락으로 꾹꾹 눌러가면서 잘 저어줘야 합니다.

그렇게 오래 젓다보면 거의 녹습니다.

 

2. 다시 냉수나 우유 50ml를 추가로 부어줍니다. 

결국 물이 100ml가 되는 것인데, 먼저 냉수 100 ml를 붓고서 미숫가루를 넣지 않는 이유는, 그렇게 하면 잘 안녹기 때문입니다. (숟가락으로 뿌시기가 어렵습니다.)

 

 

 

 맛

 

 

왜 여름철에 미숫가루를 많이 먹는지 알겠습니다. 

 

더위 먹었을 때 시원한 물에 타마시면 (우유에 타마시는 것도 고소합니다.) 아주 맛있습니다. 

어렸을 때는 얼음까지 띄워 먹었는데, 요즘은 그냥 찬 물에만 타먹어도 맛있습니다. 

 

미숫가루는 따뜻한 물에 타먹어도 되긴 하지만 저는 냉수에 타먹는 것이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재료

 

 

퀴노아 2%, 현미 17%, 보리 14%가 들어있습니다.

 

현미와 보리는 익숙해도, 퀴노아는 생소했는데, 퀴노아는 5000년 전 고대 잉카문명시대 이전부터 재배해온 곡물이며, 몸에 좋다고 합니다. 

 

원재료

 

 

현미, 보리, 퀴노아 뿐 아니라 맴쌀, 백태, 검정콩, 찹쌀, 쌀보리, 흑미, 땅콩, 해바라기 씨 등 각종 곡물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계산해 보면 이런 곡물들은 총 합쳐서 약 52%정도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나머지 성분들은 식물성 크림과 유청 분말 등이라는 얘기입니다 .

 

 

 

 영양성분

 

 

1포당 영양성분

 

 

 

1포당 영양성분은 위와 같습니다. 

우유에 타먹으면 단백질을 더 섭취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재구매의사

 

 

여름에 아아를 먹는 것보다 미숫가루 먹는 것이 더 건강에 좋다고 생각됩니다. 

근데 문제는 집에 이것 저것 각종 차가 너무 많아서 미숫가루를 또 사기에는 부담이...

 

그러나 언젠가 미숫가루가 땡길 때 또 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