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쿨스카프 자외선차단 안면마스크 여름용 후기 : 돈 버렸습니다.

 

자전거 라이딩 좋아하시는 분들은, 요즘 같은 여름에 특히 자외선에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얼굴을 가려주는 쿨마스크와 팔토시를 하고다니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도 하나 사볼까 해서 다이소에서 싼 걸로 사봤는데, 결론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다이소에서 사서 실패하고, 코스트코 제품을 샀는데 코스트코 제품에 대해 궁금하시면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https://qbqbqb.tistory.com/288

자외선 차단 쿨링 마스크 (코스트코 ) 후기 : 착용감이 부드럽습니다.

 

 

 

상품명, 브랜드

 

 

다이소에서 샀는데 딱히 브랜드는 없습니다. 

상품 이름은 "메쉬 포인트 쿨 스카프"라고 합니다. 

 

 

쿨메쉬스카프

 

 

구매처 및 가격

 

 

다이소에서 2000원에 샀습니다. 

 

 

제품 스펙, 외관

 

 

가로가 약 23cm, 세로가 약 37cm 입니다. 

그러나 이런 사양이 써있어도 소용없습니다. 실제로 해봐야지 느낄 수 있는 것이니깐요. 

 

 

앞면 코부분에 작은 구멍이 있습니다.

 

 

색상은 블랙, 회색, 민트 3가지가 있는데 저는 회색으로 샀습니다. 

시원한 냉감원단을 사용했고, 땀을 흡수하며 이물질을 방지해 준다고 합니다. 

 

모양은 귀에 거는 디자인이고, 앞 부분에 뭔가 작은 구멍 같은 것이 있는 디자인입니다. 

 

 

뒷면

 

 

 

제품의 장점

 

 

싼 것이 장점입니다. 

KC인증을 받았다는 마크가 있습니다.

 

저는 실제로 사용하지는 않았고 사용할 생각도 없는데 그 이유는....

 

 

 

제품의 단점

 

 

1. 너무 작은 사이즈 - 제가 여성이고 그중에서도 두상이 작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썼을 때 사이즈가 작아서 꽉 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2. 약간 거친 촉감 - 꽉 끼기 때문에 눈밑부분을 약간 조이는 느낌이 드는데, 그것도 닿는 부분이 부드럽다기 보다는 왠지 거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눈가에 주름을 더 지게 할 것 같아서 장시간 착용하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메이드 인 차이나 - 알리, 테무에서 산 중국 속옷 제품들 가운데 발암물질 기준치를 초과하는 제품들이 많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이것도 중국산이다 보니 좀 의심스러웠습니다. 물론 이 제품은 KC인증을 거친 제품입니다. 

 

 

착용한 모습

 

 

 

4. 안 예쁜 디자인 - 앞에 미세한 구멍이 뚫려있는 모습이 썼을 때 예뻐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기타

 

 

가끔씩 다이소에서 사고 실패하는 물건들이 있는데 이것도 그런 물건 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플라스틱 끈으로 묶여있어서 한 번 뜯으면 반품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냥 2000원을 버리게 되었습니다. 

이왕 사는 것,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이니 돈 좀 들여서 고급스러운 제품 사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같이 산 3000원 가격의 다이소 팔토시도 있는데, 이 제품 역시 비추합니다.

너무 둘레가 적고 신축성이 적어서 저의 가느다란 팔에도 잘 들어가지 않습니다. 억지로 집어넣었더니 꽉 조여서 혈액순환이 안될 것 같았습니다. 어린이용도 아니고...

 

 

다이소 팔토시 : 이 제품은 너무 신축성이 없어서 꽉 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