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블록 추천 : 먼작귀 캐릭터 블록 피규어

 

 

■ 먼작귀란? 

 

먼작귀는 '먼가 작고 귀여운 녀석'의 앞글자를 따서 부르는 말로, 일본 애니메이션 제목으로, 여기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어서 각종 굿즈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 가격 및 구매처

 

편의점에서 캐릭터 블록을 12000원에 팔기에 사왔습니다. 

아마, 인터넷으로 사면 더 쌀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캐릭터를 편의점에서 팔고 있다.

 

 

■ 구성

 

손바닥만한 자그마한 상자를 열면, 레고같이 생긴 블록과 조립설명서가 나옵니다. 

 

 

조립블록과 설명서

 

 

유치원 다니는 아이가 조립을 할 줄 몰라서 아무렇게나 갖고 놀고 있기에 그냥 제가 다 만들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한 10살 정도 되는 아이들한테 좋을 것 같아요~

저 어릴 적에는 3학년 때부터, 학기말에 교과 진도가 다 나가서 시간이 남으면, 선생님들이 "조립제품 갖고 와서 조립을 하라"라고 했는데, 남자아이들이 그 시간을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당시는 조립제품들이 다 로보트나 자동차였기 때문에, 여자애들 보다는 남자애들이 좋아했었습니다. 

 

저는 그랜드 피아노를 조립했었는데 로보트보다 훨씬 쉬웠습니다. 

 

요새는 예쁜 조립제품들이 많아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는데요, 조립제품을 갖고 놀면 아이들 지능발달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어릴 적에 조립을 많이 하고 놀았더라면 머리가 좀 더 좋....

 

 

 

■ 완성

 

사진보다 실물이 더 귀여움

 

 

완성되면 스티커를 앞얼굴과 뒷 얼굴에 붙어줘야 합니다. 

실물이 사진보다 더 귀여운데, 손바닥에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이기 때문입니다.

 

조립에 걸리는 시간은 제보지 않았는데 1시간도 안된 것 같아요.

 

애 갖고 놀라고 산 건데 제가 갖고 놀았는데요~ 

어른이 맞추기에도 그다지 어렵지 않고 재미있고 귀여운 블록이었습니다. 

저는 애니메이션을 본 적이 없는데, 내용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 단점

 

중국산입니다. 요새는 중국산 아닌 것을 더 찾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그리고, 중간에 블록이 하나 빠진 것이 있습니다. 다행이 완성하는 데는 크게 지장이 없는 블록이었지만, (어쩌면 애가 갖고 놀다 한 조각 잃어버린 것일 수도 있고요.) 중국산이라 허접한게 아니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