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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소바(코스트코) 리뷰 : 너무 짜서 구매한 것을 후회하고 있어요~Review/grocery 2024. 4. 27. 22:04반응형
♥ 개요
코스트코에서 처음 보는 제품이 있어서 구매를 했습니다.
"면사랑"이라는 제조회사에서 만든 것이고 상품 이름은 '마제소바'입니다.
♥ 구매처 및 가격
코스트코에서 15990원에 팔고 있는데 제가 간 날 2500원 할인 행사를 해서 13490원에 구매했습니다.
♥ 포장
네모난 박스에 6팩을 할고 있습니다.
♥ 구성 및 중량
1팩당 222g인데 6팩이 들어 있습니다.
1팩을 열면 그 안에 면, 비빔소스 1개, 다시마 식초 2개, 김깨고명 1개, 건더기 2개가 들어있습니다.
♥ 요리방법
모든 재료를 토핑 해놓고 섞기 전의 모습입니다.
면을 3분 30초간 끓이고, 끓는 물을 중간에 일부를 국자로 떠내서, 건조된 건더기를 불려 줍니다.
나중에 모든 소스를 넣고 비벼주면 됩니다.
♥ 맛
일단, 비빔 소스의 맛 자체가 짰어요. 그리고 비빔소스가 빨간색이라서 비비면 빨간색이 될 줄 알았더니 애매한 색이 나왔습니다.
빨갛지 않은 만큼, 맵지도 않습니다.
다시마 식초는 입맛에 따라 적당히 넣어 먹으라고 했는데, 식초를 넣기 전, 1개만 넣었을 때, 2개 다 넣었을 때의 맛이 각각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비빔소스 자체가 너무 짜서 짠맛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에 식초를 조금 넣는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매콤하지도 않고, 새콤하지도 않고, 짜기만 합니다.
♥ 영양성분
박스를 보면 역시나 1인분에 나트륨이 105%나 들어 있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비빔소스가 너무 짜니 비빔소스의 양을 줄이고 대신 고추장을 좀 더 넣거나 하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고추장도 짠 성분이 있기는 하지만 비빔소스보다는 덜 짜니깐요.
탄수화물이나 단백질의 양은 적당한 것 같은데 나트륨이 과다해서 아쉽습니다.
♥ 재구매의사
없습니다.
가끔 코스트코에서는 맛없는 제품을 들여올 때가 있던데, MD가 먹어보고 고르는 것인지 의심스럽습니다.
이 제품은 괜히 샀다고 후회하는 제품입니다. 무려 6인분이나 되니, 다음에는 어떻게 먹어야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고민 좀 해보며 제 나름대로 레시피를 구상해 봐야겠습니다.
저는 조리법 그대로 해 먹었을 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좋은데요~ 이 제품은 해당이 안 되네요.
♥ 기타
"소바"는 메밀로 만든 면을 말하는 줄로 알고 있었는데, 이 제품은 그냥 일반 밀을 사용한 면발 같은데 "소바"라는 이름이 붙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밥 먹은 지 3시간이 지난 지금도 짠 느낌이 들어서 물을 많이 마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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