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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미니피자 추천: 갈릴레오 마르게리따카테고리 없음 2024. 4. 4. 17:03반응형
몇 달 전 코스트코에서 처음 본 미니 핏자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예전에 없었는데 최근에 새로 코스트코에 들여온 것 같더라구요.
코스트코 직수입 제품이며 원산지는 독일입니다.
저는 미니피자라고 해서 '내 손바닥만은 하겠지, 그러면 간식 먹기 딱 적당하겠군...' 하고 생각했었거든요.
참고로, 그동안 코스트코에서 파는 주된 피자는 리스토란테 피자였는데, 쟁반만한 사이즈라서 여성 1인이 한 끼에 1개를 다 먹기에는 좀 배가 부르고, 그렇다고 반만 먹기에는 양이 부족했거든요. 한 마디로 양이 애매했었습니다.
(리스토란테 핏자 리뷰는 아래의 글을 참고하세요~)
♡ 구성
그런데 이 갈릴레오 마르게리따 피자를 실제로 뜯어보니 초미니 사이즈라서 깜짝 놀랐어요.
지름이 7센티 미터라서 제 주먹만한 크기의 작은 피자가 1팩에 4개씩 총 12묶음이 들어있었습니다.
박스에 쓰여있는 "48"이란 글자가 개수를 뜻하는 것이었네요~
1개당 30g입니다. 가격은 약 16000원 정도였습니다.
♡ 요리방법
냉동상태의 피자를 에어프라이어로 200도에서 5~6분 조리하라고 나와있지만 에어프라이어 온도가 180도가 넘어가면 발암물질 나오기 쉽다고 하여 저는 180도로 설정했습니다.
7분을 설정했더니 가운데 부분이 차가워서 덜 익었고, 10분을 돌려주었더니 먹기 적당하게 익었습니다.
참고로, 전자레인지로도 시도해 봤는데 리스토란테 핏자는 전자렌지에 돌려도 맛있었지만 이 제품은 같은 방식으로 돌려봤는데 도우(dough)가 좀 질겨지는 것 같아서 에어프라이어 조리보다는 맛이 없었습니다.
전자렌지에 조리하려면 2분 30초만 돌려도 됐던 것 같습니다. 그 이상 조리한 것은 타버려서 망쳤습니다.
♡ 맛
사실... 토마토 맛밖에 안 납니다. 일반적인 피자면 토핑이 다양해서 좀 이것저것 섞인 맛이 나는데 비해서 이 피자는 토마토+피자치즈 맛만 나더라고요~
그래서 원재료를 찾아봤더니, 정말로 보이는 주재료는 토마토와 치즈, 밀가루뿐이고 그 외에는 조미료들이었습니다.
4개를 한꺼번에 먹으면 여성 1인이 1끼로 먹고 나면 약간 배고픈 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것과 함께 먹어야 합니다.
♡ 영양정보
100g당 나트륨 26%, 지방이 26%로 그다지 건강에 좋은 식품은 아닌 것 같습니다.
♡ 재구매의사
저는 입맛이 없어서 밥맛이 없을 때 1팩씩 꺼내서 먹고 있는데, 간편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피자의 장점은, 그다지 기름기가 많지 않아서, 먹고 나서 소화가 잘 되는 편입니다.
하지만 재구매의사는 없습니다. 이 피자가 맛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피자 위에는 저는 다양한 토핑이 있는 것을 더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 기타 정보
마르게리따 핏자란?
- 고르곤졸라 피자와 더불어 수제화덕피자의 양대 산맥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갈릴레오 피자도 돌 위에서 구운 것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 토핑이 다른 피자에 피해 적은 편입니다. 재료가 단순합니다.
- 바질, 모짜렐라치즈, 토마토 소스의 3가지 재료만을 사용합니다.
- 전통 나폴리 피자의 하나입니다.
- 이탈리아의 왕비 마르게리타가 나폴리를 방문했을 때 이 피자를 먹고 마음에 들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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