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 플러스 펜 3000 : 72색 edition - 색상이 다양해서 좋아요~

 

 

모나미 플러스 펜 3000, 다들 알고 계시지요?

 

1개당 몇 백 원 정도 하지만 나름 깔끔하게 잘 써지는, 가성비 있는 펜인데요.

 

플러스펜 이미지

 

 

2022년도에 나온 72색 에디션이 나와서 사보았습니다. 

 

 

♥ 가격

 

방금 검색해보니 요즘 가격은 적게는 25000원에서 많게는 40000원 정도로 다양하게 팔고 있네요. 

저는 작년에 사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3만원 넘게 주고 사지는 않았던 같아요. 

 

 

♥ 외관

 

외관

 

 

 

이렇게 예쁜 상자에 담겨 오는데 상자 뚜껑을 열면 그 안이 다시 3개의 상자로 나뉘어 있고, 각각의 상자 안에는 24개씩 펜이 꽃혀 있습니다. 

 

 

색상 가이드 라인이 있음

 

 

자세히 살펴보시면 상자 사이에 종이가 끼워져 있는데, 종이를 펼치면 72색의 이름과 색상이 나오고 있어요. 

 

 

색상 가이드

 

 

그중 분홍색 계열을 골라 색을 칠해 봤습니다. 

 

 

인쇄 색상과 실제 색상

 

 

종이에 인쇄된 색상과 실제 색상이 좀 다릅니다. 

순서대로 퓨어핑크, 이제일리어 핑크, 핑크, 파스텔와인, 라임 예로, 형광예로, 형광 오렌지, 형광 핑크색이고, 싸인펜은 순서를 반대로 늘어 놓았습니다. 

 

 

 

♥ 특징과 장점

 

프러스 펜은 뾰족해서 글씨가 잘 써지는 편이라서 평소에 제가 좋아하는 펜이었는데요.

이번에 72색을 산 이유는, 다이어리에 꾸밀 때 써볼까 해서였습니다. 

 

 

수채화는 서로 다른 색상을 섞으면 다양한 색이 만들어지지만, 싸인펜은 색을 섞을 수 없으니, 다양한 색을 만들 수가 없고,따라서 애초에 색상 자체가 다양한 것이 표현하기에 좋은 것 같아요. 

 

 

다이어리에 대충 그림

 

 

제 다이어리에 대충 그린 그림이고요. 아웃라인은 한 가지 색의 사인펜으로, 색칠은 색연필로 했습니다. 

 

 

 

여러 색으로 그리기

 

 

 

여러 가지 색상으로 그린 모습입니다.

참고로 제가 미술학원을 2달밖에 안 그려서 그림 실력이 많이 부족해요~

 

 

그리고 일반 플러스판과 다르게 이 에디션은 펜대의 디자인이 색상마다 다른 특징이 있어요.

체크무늬도 있고 물방울무늬도 있고요. 

 

 

선의 굵기 조절이 가능함

 

 

 

그리고 이 펜의 장점으로는, 다른 펜들은 일정한 굵기의 선만 그을 수 있지만 플러스 펜은 약간 각도를 기울여서 선을 그리면 선의 굵기를 굵게 해서 표현할 수 있는 점입니다. 단, 눕혀서 선을 긋는 것은 좀 힘이 듭니다.

 

싸인펜이다 보니 뒷면에 그림이 다 비쳐요~ 일반적인 두께의 종이는 뒷면에 살짝~ 비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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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색상의 싸인펜, 가늘고 잘 써지는 수성 사인펜 찾고 계신 분들께 강추하는 에디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