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TF / 국내 미국 고배당주 ETF 비교

 

MBC 라디오 경제프로 <손에 잡히는 경제>에서 

 

23년 8월 17일에 방송된 내용입니다. 

 

 

ㅁ 최근 인기를 많이 끌고 있는, 미국 SNP지수를 따르는 고배당주 ETF 에서 발생되는 세금은?

 

 

발생되는 수익 3가지와 그에 따른 세금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1. 배당금

 

미국의 배당 원천세율은 15%

 

한국은 15.4%

 

> 미국이 아주 약간 낮음

 

 

2. 매매차익

 

미국 ETF 는 22% 과세

 

(단, 해외에 투자하는 모든 주식의 손익을 손해와 이익을 통산을 해서 250만 원까지는 세금을 물지 않고

 

1년 동안 250만 원이 초과했을 때,  초과한 부분에 대해서만 세금을 매김.)

 

 

국내 ETF 는 순수하게 국내 주식에만 투자하는 etf가 아니라면

 

매매 차익에 대해서는 배당소득세 15.4%를 과세.

 

 

3. 환차익

 

환율 변동으로 인한 환차익은 원래는 비과세지만 

 

주식을 투자하는 경우에는 주식의 손익과 합산돼서 같이 과세되므로

22% 양도소득세의 범주에 들어감


결론

 

1) 단기간 투자를 하면서 1년에 매매 차익이 250만 원이 안 될 것 같으면 : 미국 ETF를 사는 것이 유리

 

2) 3년 이상 투자하고 목돈으로 쓸 목적이라면 : 

 

우리나라 ISA 계좌에서 국내 etf를 선택하는 게 유리

3) 3년 이상 투자해서 최소 자금 활용은 55세 이후에 연금으로 받을 것이라면 :

 

이런 분들은 연금저축이나 irp를 통해서 국내 ETF를 사는 게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