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일 드 프랑스 (ILE DE France Aprais APERIFRAIS) 치즈 후기

 

 프랑스 치즈

 

 

코스트코에서 아주 맛있어 보이는 치즈를 발견하고 구매했습니다. 

그러나 치즈를 구매할 때, 특히 외국산 치즈를 구매할 때는 겉모습만 보고 구매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한국인의 입맛에 안 맞는 게 너무 먹음직스럽게 생긴 것이 많거든요~

 

 

프랑스 치즈

 

 

제가 프랑스어를 한 때 조금 했지만 거의 다 잊어버렸는데, 영어랑 비슷하니 기억이 나는 것들이 있네요. 

 

produit de france : product of france : 프랑스 제품

Saveur de Provence : taste of provence : 프로방스의 맛

importe de France : imported from France : 프랑스에서 수입해 옴.

 

해석이 틀려도 책임지지 않습니다. 

 

 

 

 구매처 및 가격

 

 

코스트코에서 11990원에 구매했습니다. 

구매하고 나서 이마트 갔는데 똑같은 제품이 있더라구요~ 근데 9900원 했던 것 같습니다. 

 

 

 

 구성 및 중량

 

 

 

2판

 

20개의 작은 치즈가 1판에 들어있는 것이 총 2판입니다. 

100g이라고 하는데 두 판이 100g 인지, 1판이 100g이라는 얘기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외양

 

 

작은 치즈 위의 고명들

 

 

 

엄지손톱만 한 작은 치즈들 위에 뭔지 모를 고명들이 놓여 있습니다. 

예뻐 보이고, 맛있어 보였던 이유도 이런 고명들 때문이었습니다. 

 

 

 

 맛

 

 

그러나 맛은 역시 기대에 어긋났어요. 

제가 외국 치즈들 중에서 좀 짭조름한 것을 싫어하거든요.

 

이 치즈가 바로 짭조름하더라고요.

 

다행히, 제가 싫어하는 느끼한 맛의 치즈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기대했던 달콤한 맛은 아니었어요. 

 

그리고 고명은 각각 다양한 것을 뿌린 것 같은데, 솔직히 치즈 맛이 강하기 때문에 모든 낱개의 치즈가 다 같은 맛이 났습니다. 

 

 

 영양 정보

 

 

영양 정보

 

 

치즈는 단백질 음식으로도 분류되고 지방 음식으로도 분류되기도 하는데 이 치즈는 지방 쪽이 많은 것 같습니다. 

포화지방이 147%, 단백질이 16%이니 말이에요~

 

그리고 나트륨이 26%라서, 역시 짠 것이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 

 

 

 

 기타

 

 

그냥 밥 먹을 때마다 1개씩 꺼내 먹었어요. 간식 먹는 기분으로요~

 

제가 기대하고 산 맛은 아니었지만 그럭저럭 먹을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