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 : 솔이에게 3번째 타임여행이 필요한 이유 (feat. 변우석 배우 출연작품 등)

 

 

지난 몇 년간 재미있는 드라마, 감동적인 드라마 많이 봤지만, 다시 이렇게 가슴이 설레게 하는 드라마는 오랜만입니다~

 

남자 주인공이 너무 풋풋하지 않나요? (현실엔 존재하지 않는 인간형입니다.)

 

현재 5회까지 방송됐는데요, 과연 솔이가 과거 9월 1일에 있었던 교통사고를 무사히 피할 수 있을까요? 

극의 전개상 당연히 그러하겠지만 그 증거가 되는 장면을 찾았습니다. 

 

방영시작 전에 선공개된 영상의 4:08, 4:09에 나오는 장면인데요 (영상은 바로 밑에 링크를 달아 두었습니다.)

 

 

 

인생 2회차 2023년 1월 1일

 

 

이 장면에서 솔이는, 인생 1회차 때 23년 1월 1일에 입은 옷과 똑같은 복장을 하고 있는데요, 다만 얼굴을 감싸고 있는 것을 봐서 스타와 만난 것 때문에 조심하고 있는 것 같고요, 1회 때는 친구가 와서 차에 동승을 하지 않았는데, 2회차 인생에서는 한강대교에서 만나서 차에 동승을 한 것 같네요. 

 

동영상이 바로 아래에 있으니 해당 시간대로 가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선재 업고 튀어 5분 하이라이트 영상바로 가기

 

 

 

타임리프 전과 동일한 복장(인생 1회차 2022년 12월 31일)

 

 

 

2023년 1월 1일에 솔이의 기억은 돌아온 상태에서 만나는 것일까요?

첫 타임리프가 1월 1일 자정이 좀 지난 후였으니 어떨지 모르겠네요.

 

5화의 내용을 보면, 솔이는 과거의 솔이에게, 수능에서 수학은 포기하라는 등의 메모를 남기던데요,

그 외에 선재와 관련해서 자기 자신에게 무엇인가 메모를 남기고 미래로 다시 돌아왔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선재와의 추억을 기억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솔이도 꼭 약속장소에 나갔을 것 같아요. 

 

남자배우

 

그나저나 남주는 왜 이렇게 멋있나요? 

저는 맨 처음에 변우석 배우를 본 작품이 "힘센 여자 강남순"이었는데, 그때도 매력 있다고 생각했었거든요.

다만 드라마 자체가 재미없어서 보다가 중단했었어요. 계속 볼 정도의 매력은 없었고요. 빌런이라서 그랬을까요?

 

하지만 이 드라마는 각본도 좋고 배우가 연기도 잘하고 해서 너무 매력적으로 보이네요. 

 

변우석 배우의 조연이나 주연 출연작으로는

 

디어마이프렌즈, 전지적 짝사랑시점, 모두의 연애, 오피스 워치,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청춘기록, 꽃피면 달 생각하고, 힘센 여자 강남순 이 있습니다. 

 

힘쎈여자 강남순을 제외하고는 큰 임팩트가 없었던 드라마들인 것 같네요. (강남순 빼고 본 게 없습니다.)

 

 

솔이가 3번의 타임리프를 해야 하는 이유

 

드라마 촬영시점은 23년 6월, 방영하는 현재 시점이 2024년 4월인데, 굳이 2023년 1월로 잡은 것으로 봐서는, 솔이가 두 번째 타임트래블을 마치고 돌아와서 뭔가의 일들이 이어졌는데도, 선재가 살해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선재의 죽음을 막기 위해 다시 마지막 타임리프를 갔다가 다녀와서 다 해결되면 2024년 4월이 아닐까도 생각해 봅니다. 

 

참고로, 원작 소설을 읽지 못해서 전적으로 개인적인 추리였고요, 

원작과 드라마는 많이 각색이 되어 다르다고 하고 드라마가 훨~~ 씬 더 재미있다고 합니다. 

 

원작에서는 솔이가 처음부터 다리를 다치지도 않았고, 강태성이라는 인물도 등장하지 않는다지요?

 

 

태성이는 죽었을까?

 

유튜브를 보니 태성이가 솔이를 구하다 죽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던데요, 하지만 1화에서 혜원이가 "너 다치고 나서 얼마 안가 옆학교 애들이랑 크게 싸워서 자퇴하고 전학 갔다"라고 언급을 했습니다. 정확한 대사는 제가 기억을 못 하지만 대충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선재가 솔이에게 미안해해왔다는 것으로 봐서는 솔이가 다친 것은 선재와 관련이 있지, 태성이와 관련이 있는 것 같지는 않네요. 태성이가 다른 애들이랑 싸운 이유가 솔이랑 관련이 있는 것일까요?

 

그 이후로 죽었는지 어땠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불이 난 것을 말했는데도 태성이한테는 들렸다는 것은, 태성이가 미래에 고인이라서가 아니라 이미 집에 불이 붙기 시작해서 그랬던 것일 수도 있고요. 아니면 작가의 설정 오류?

 

 

어디까지나 저의 추측인데, 다 틀리면 좀 쪽팔릴 것 같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