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산책코스 - 일산호수공원 추천

 

 

요즘 단풍이 막바지에 들어서 안구정화를 시켜주고 있는데요,

 

굳이 힘들게 등산하지 않아도

 

마음껏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추천합니다. 

 

멀리서 오신 분들에게는 여행지겠지만

 

도심 속에 있으니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코스기도 해요.

 

 

 

일산 호수공원인데요,

 

 

 

 

일산 호수공원 위치

 

 

 

 

3호선 정발산 역에서 하차후 1번이나 2번 출구로 나와서 쭉 직진하시면 됩니다.

 

곳곳에 일산호수공원을 안내해주는 도로 표지판이 있어서 따라만 오시면 되요.

 

 

 

 

 

초입

 

 

입구 초반부 모습입니다. 

 

저렇게 애완견 데리고 산책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이렇게 넓은 호수가 계속될 것 같지만 조금 더 가다보면

 

 

 

 

 

 

가로질러 갈 수 있는 이수교가 있고요

 

 

 

 

 

 

시멘트 바닥이 없어지기 시작하면서 훨씬 운치있는 모습이 시작됩니다. 

 

 

 

소나무 군집

 

 

 

 

자전거 전용도로 표시

 

 

 

공원 둘레 전체에 걸쳐서 자전거 길이 따로 있습니다. 

 

자전거 타고 다니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핑크뮬리

 

 

 

아주 잠깐, 핑크뮬리 길도 있었는데

 

실제로는 사진보다 더 예뻤습니다. 

 

 

 

 

 

 

저 빨갛고 파란 조형물은 별로 안 어울리네요.

 

 

 

 

 

 

 

지방의 한 호수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사진입니다. 

 

 

 

 

 

 

 

곳곳에 이런 흔들의자들이 많았는데요, 항상 사람들이 앉아있습니다. 

 

데이트 하는 커플도 많구요,

 

저는 운좋게 비어있는 의자 발견해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의자에 앉아서 찍은 삐딱한 사진

 

 

 

걸어서 1시간 20~30분 정도면 한 바퀴를 다 돌 수가 있습니다. 

 

물론 중간에 앉아서 쉬고 그네도 타고 사진도 찍다보면 더 걸릴 거에요.

 

의자에 앉아서, 공원 뷰가 보이는 저 아파트 가격은 얼마일까? 궁금했어요.

 

 

 

그래서 검색해보니 힐스테이트 레이크 뷰 아파트, 108형 매물이 6억 5000정도 하네요. 

 

 

 

11월 첫째 주말, 기온 5~15정도의 오후에 산책하기 딱 좋았습니다. 

 

사계절중 가을이 가장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정발산역 근처에 로데오 거리가 있어서 맛있는 먹거리도 많습니다. 

 

공원 산책 후 맛집에 가서 식사하기도 좋아요. 

 

 

가을에 나들이 하기 좋은 코스로 추천드립니다~